양양군, 현남면 인구 택지 기반 시설 정비

  • 주차 공간 40면 확보, 보행자 인도 설치 등


양양군은 서핑, 게스트하우스 음식점 등 다양한 시설들의 밀집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죽도, 인구리 일대에 내년말까지 도로 확장, 주차공간 확보, 보행자 인도를 조성해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강원 양양군 제공]서핑

양양군이 서핑 성지로 자리매김한 현남면 인구 택지 내에 도시기반 시설 정비와 함께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죽도, 인구리 일대는 서핑 명소로 각광 받으면서 다양한 게스트하우스와 상가, 서핑 숍, 맛집으로 알려진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으며 인근에 죽도정 및 인구해변 등 관광자원이 위치해 연중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곳이다.

군은 인구리에 조성을 완료한 인구 택지 내 △ 도로 확·포장 공사(연장 490m, 폭 4.5m) △ 주차 공간 40면 확보 △ 보행자 인도를 설치할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 설계 완료, 내년 말까지 준공해 주차난 및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 택지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서핑 명소이자 천혜의 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곳에 입지해있다”며 “인구 택지 내의 기반 시설을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해 입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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