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발생 확진자 수가 최근 일주일 평균 92.1명을 기록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에 부합한다며 8일부터 전국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가 적용된다고 6일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주일간 국내 현황을 보면 전국은 90명대 초반, 수도권은 약 70명 수준, 충청권은 14명, 그 외 권역은 모두 1~4명 수준으로 1단계 기준을 넘는 곳은 없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일(10월 31일~11월 6일) 국내 발생일일 확진자 수는 92.1명으로, 전국이 거리두기 1단계 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커지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천안 콜센터 회사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남도는 천안·아산 지역의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앞당겨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아울러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어 1.5단계로 격상할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의 경우 1주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야 1.5단계로 올라간다.
손 반장은 "최근 국내발생 환자가 조금씩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추세가 유지되면 국내 환자 발생을 억제하고자 하는 관리목표를 초과할 가능성이 커진다"며 "특히 수도권에서의 점진적인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거리두기 1.5단계로의 격상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주의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 발생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 발생은 117명, 해외 유입은 28명으로 확인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주일간 국내 현황을 보면 전국은 90명대 초반, 수도권은 약 70명 수준, 충청권은 14명, 그 외 권역은 모두 1~4명 수준으로 1단계 기준을 넘는 곳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커지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천안 콜센터 회사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남도는 천안·아산 지역의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앞당겨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아울러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어 1.5단계로 격상할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의 경우 1주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야 1.5단계로 올라간다.
손 반장은 "최근 국내발생 환자가 조금씩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추세가 유지되면 국내 환자 발생을 억제하고자 하는 관리목표를 초과할 가능성이 커진다"며 "특히 수도권에서의 점진적인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거리두기 1.5단계로의 격상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주의와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 발생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 발생은 117명, 해외 유입은 28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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