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9월 환경사랑 공모전에서 우수작에 뽑힌 수필, 시, 포스터, 회화 등 60점이다.
하나뿐인 지구를 환경오염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잘 썩질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인 비닐과 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고, 나무를 많이 심어 미세먼지를 막아야 한다는 어린이들의 의지와 상상력들이 녹아있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늘 신체를 청결히 하고, 주변방역을 철저히 해야겠다는 실천의지도 작품에서 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상작 60점은 6개 초등학교(박달·안일·연현·덕천·삼성·안양서초교)를 비롯, 석수도서관, 만안구청 로비, 안양역사등으로 전시기회가 넓어진다.
아울러 수상작들을 한데 묶어 환경사랑 작품집으로 펴내, 모든 초등학교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기로 했다. 또 시 홈페이지 e-book코너에 게시하고 별도의 온라인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김광택 만안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어려서부터 환경문제에 관해 바람직한 생각과 표현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전시공간을 다양화 해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안구도 환경보전과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그림과 글짓기 공모 수상작을 관내 초등학교에서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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