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기온 뚝…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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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11-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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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기상청은 일요일인 8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지면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예측됐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6도지만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3∼4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은 아침까지, 영남권은 낮까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상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특히 강원 영동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5∼3.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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