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승리] 트럼프 불복선언..."끝나려면 멀었다, 서둘러 가짜 승자 행세"(상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지현 기자
입력 2020-11-08 02: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9일 법원에 소송 제기할 것...불복선언 현실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패배를 수용하지 않고 불복 선언을 내놨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소식이 타전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이번 선거가 끝나려면 아직도 멀었다"면서 "바이든이 성급하게 가짜 승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오는 9일 선거캠프가 법원에 이번 선거와 관련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예고해왔던 대로 사실상 불복 선언을 실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AP는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버지니아주에 있던 골프클럽에 방문했으며, 이곳에서 바이든의 당선 선언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EPA·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