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 "코로나19 예방 시민 적극적 협력·민간협력위 촘촘한 방역망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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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1-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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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협력위 공중위생방역분과 회의 개최

[사진=하남시 제공]

김상호 시장이 "하남시가 전국 평균 대비 확진자수가 적고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이나 2차 감염의 비율이 낮은 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각 분과별 민간협력위원회를 통해 구축한 촘촘한 방역망 덕분”이라고 치켜세웠다. 

김 시장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공중위생방역분과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 시장을 비롯한 식품·공중위생분야, 환경분야, 공원녹지분야의 공중위생방역 분과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분과 위원들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 등 코로나19 관련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소규모 음식점 가림막 설치 지원 및 공중위생 분야 생활방역 수칙준수 홍보 캠페인 실시 계획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공중위생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갖추기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김소연(한국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장) 위원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라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중위생방역분야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과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장기적으로는 코로나19를 초래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도 시민들과 함께 대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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