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 시대 대응 ‘찾아가는 전시·공연 활동’펼쳐

[사진=파주시제공]

경기 파주시는 오는 9일부터 파주시청 야외 잔디밭 개방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각계 기관 단체 및 사업장과 연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사)한국문인협회 파주지부회원들의 시화전시가 파주시청 잔디밭 광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11일은 팜스프링아파트, 12일부터 13일은 군부대(2기갑 여단), 14일과 15일에는 파주상공회의소와 연계해 올랜드 아울렛과, 더 브레드 36.5 등에 릴레이로 전시된다.

또한, 파주시 지역 내 음악동아리 ‘파주낭만기타’는 오는 10일 파주시청 광장에서 점심시간에 공원 버스킹을 진행한다. 앞으로 연말까지 공연을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의 접수를 받아 주요 관광지 및 기관, 기업체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기업 및 단체들과 협력해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누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