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9일) 서울 출근길 영하권…북서쪽 찬 공기에 체감온도 영하4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준무 기자
입력 2020-11-08 20: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9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출근길 체감온도가 뚝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도로, 체감 온도는 -4~-3도로 예상된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북부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상 내륙·산지도 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번 추위는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이다. 추위는 내일 절정을 이룬 뒤 차차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에 의해 10일 아침 기온 역시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저녁부터 충남·전북 서해안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지난 4일 오전 강원 평창군 용평스키장에서 직원들이 제설기 63대를 동원해 인공 눈을 만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