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승리] '불복' 트럼프 달래기에 부인 멜라니아도 나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아라 기자
입력 2020-11-09 07: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CNN "트럼프 승복조언 대열에 멜라니아 합류"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버티기'에 돌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설득하기 위해 그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멜라니아 여사. [사진=로이터·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CNN은 소식통을 인용, 멜라니아 여사 역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선 패배를 수용하라며 설득하는 측근 가운데 한 명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멜라니아 여사가 자주 그랬던 것처럼 (승복할 것을) 조언했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승복할 때가 왔다고 조언하는 내부그룹의 의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 멜라니아 여사까지 합류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불복'의 대명사로 떠오른 트럼프 대통령을 달래기 위해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직접 나섰다고 CNN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 고집을 꺾지 않자 직접 달래기에 들어간 것이다. 이 밖에도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였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그에게 승복을 건의할 인물로 지목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