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톈진시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톈진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며 해당 환자는 즉각 격리했고, 해당 환자와 함께 일하는 8명의 동료도 함께 격리하고 의료관찰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확진자는 톈진의 한 냉동식품 회사 포장 업무 담당 직원으로, 현재까진 다른 환자와 밀접 접촉 등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톈진시 위건위는 이 직원이 포장했던 제품은 톈진 내 3개 지역으로 배송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톈진시 위건위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시 전역에 전시 상태 방역 조치에 돌입할 것이라며 생명 안전과 건강을 가장 우선으로 여기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