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남양주·구리·포천 종합장사시설 건립 터 공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가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0-11-09 10: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선정된 지역 지원금 400억원 지원…공정한 부지 선정 기대'

가평군청.[사진=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다음달 25일까지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할 터를 공개 모집한다.

군은 인접한 남양주·구리·포천시가 함께 이용하는 종합장사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이들 지자체는 지난 5월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설 유치를 바라는 마을에서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세대주 70% 이상 동의를 얻는 주민동의서와 마을회의록 등을 첨부한 유치신청서를 신청하면 된다.

시설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에 지원금 400억원과 수익시설 운영권과 화장수수료 면제 등 인센티브를 준다.

지원금은 3개 권역으로 구분돼 별도의 조례를 제정, 기금지원사업으로 지원된다.

시설은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화장로는 7기 내외로 설치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510억원으로 추산됐다.

군 관계자는 "가평 전 지역이 신청 대상"이라며 "주민참여를 통해 자발적 유치경쟁에 의해 공정하게 부지 선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