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5블록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101㎡의 2개 주택형, 809가구 아파트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기준 △84㎡LA 54가구 △84㎡LAC 88가구 △84㎡LB 58가구 △84㎡LC 20가구 △84㎡LD 16가구 △84㎡TA 81가구 △84㎡TB 176가구 △84㎡TC 16가구 △84㎡LDA 15가구 △84㎡LDB 19가구 △84㎡LDC 19가구 △101㎡LA 51가구 △101㎡LB 4가구 △101㎡TA 82가구 △101㎡TB 7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전용 85㎡ 이하 분양물량의 15%가 생애 최초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1순위에 해당하는 무주택 가구의 가구주로서 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어야 하며,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로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했을 경우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여야 한다.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6억원 이상, 9억원 이하인 주택 구입 시 소득기준이 완화돼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30%(맞벌이 140%) 이하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혼인 중의 자녀로 인정되는 혼인 외의 출생자가 있는 경우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의 자녀요건으로 인정한다.
서울 내 공공택지로서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을 받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 거주자에게, 50%를 수도권(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해 1순위 청약 시 수도권(경기·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이 단지는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의 완성도 높은 설계로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현상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특화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상 6층 높이의 저층으로 구성된 동과 최고 지상 12층부터 27층까지 다양한 높이로 구성된 고층 동을 조화롭게 배치, 저층부의 조망이 고층부에 의해 침해받지 않도록 했다.
각 타입별로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구조, 알파룸(101㎡), 복도펜트리(101㎡) 등의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을 높였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572-1에 들어서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