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교책판’ 학교에서 만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0-11-09 10: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상주박물관 ‘학교에서 만나는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

[사진=상주박물관 제공]

“학생들이 한국의 유교책판 제작 과정을 배우고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다시금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지난 6일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과 함께 찾아가는 유교책판 순회전시 ‘학교에서 만나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상주중앙초등학교 3․4학년 134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세계가 인정한 우리 기록유산인 한국의 유교책판 가치를 알아보고 이를 포함해 다양한 복제품을 관람하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어 이들 내용을 담은 인출용 목판으로 내용을 직접 찍어보는 체험도 했다.

한국의 유교책판은 세대를 걸쳐 내려온 집단지성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국학진흥원과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