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과거 정부 때 가계부채가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전 정부와 비교하면 (현 정부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가계부채는 2008~2012년 33%, 2014~2016년 32.7%, 2017~2019년 10.3% 늘었다"면서 "연평균 증가율을 봐도 7~1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2017~2019년에는 평균 5% 증가했다"며 "가계부채 절대 규모는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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