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9일 오전 8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홍기원, 유의동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시는 내년도 중앙 부처별 국비확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국회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당초 신청 사업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 고덕 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설치현황 △ 평택항 해양생태공원 조성 △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공사 △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대응 △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및 GTX-C노선 평택 연장 △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계획 심의 등 분야별 지역 현안 22건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대책 마련을 강구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달은 국회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을 다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들도 “평택시 발전을 위해 국비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시와 소통하며 국회에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