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식을 주제로 진행되는 인터넷 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선만의 특색있는 특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해 홍보함으로써 아리랑의 고장 정선이 건강한 먹방 여행지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 나물, 약초 등 정선 특산품을 구매해 요리하고 시식하는 영상 제작 △ 곤드레, 더덕, 부치지 등 전통시장 먹거리를 구매하여 먹방 영상 제작 △ 정선군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서 시식 및 음식 소개 영상 제작 등으로 ‘비대면 콘테스트’로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2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상금 1150만원의 대규모 행사로 상금은 전액 ‘정선아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채널 ‘아리랑 쇼핑 live’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 전통시장과 특산물,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비대면으로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진행과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최승준 이사장(정선군수)은 “이번 정선 먹거리 먹방 콘테스트를 통해 아리랑의 고장 정선 홍보는 물론 정선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