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시스템 시장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타격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제조업의 수요 확대,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정부의 투자 정책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IDC는 9일 '2020년 국내 외장형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이 시장 규모가 5445억원으로 전년대비 변동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시스템 시장 규모는 5445억원이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오는 2024년 5815억원으로 증가한다. 이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3%를 나타낼 전망이다.
올해 이 시장의 현상유지 배경으로 반도체 제조업의 외장형 스토리지 수요 확대,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정책 등이 꼽힌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채널 파트너의 고객 대면 기회 부족, 경기 침체 등이 지속돼 신규 시장 발굴에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국IDC는 보수적인 기업 투자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봤다.
한국IDC는 외장형 스토리지시스템이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및 분석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 하드웨어뿐아니라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환경을 포함한 전반적인 스토리지 역량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IT인프라 시장 리서치를 담당하는 김민철 한국IDC 책임연구원은 "데이터가 기업의 자산이며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기업은 외장형 스토리지시스템을 중심으로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손실 없는 데이터의 관리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시스템의 데이터 저장 용량 규모는 올해 626.6페타바이트(PB)로 예상된다. 이는 연평균 13.3% 증가해 오는 2024년 1232.6PB를 기록할 전망이다. 저장 용량 규모의 급성장 배경으로 지속적인 SSD 가격하락으로 외장형 스토리지시스템의 평균판매가격이 감소하고 스토리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발전이 꼽힌다.
한국IDC는 9일 '2020년 국내 외장형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이 시장 규모가 5445억원으로 전년대비 변동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시스템 시장 규모는 5445억원이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오는 2024년 5815억원으로 증가한다. 이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3%를 나타낼 전망이다.
올해 이 시장의 현상유지 배경으로 반도체 제조업의 외장형 스토리지 수요 확대,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정책 등이 꼽힌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채널 파트너의 고객 대면 기회 부족, 경기 침체 등이 지속돼 신규 시장 발굴에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국IDC는 보수적인 기업 투자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봤다.
국내 IT인프라 시장 리서치를 담당하는 김민철 한국IDC 책임연구원은 "데이터가 기업의 자산이며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기업은 외장형 스토리지시스템을 중심으로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손실 없는 데이터의 관리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시스템의 데이터 저장 용량 규모는 올해 626.6페타바이트(PB)로 예상된다. 이는 연평균 13.3% 증가해 오는 2024년 1232.6PB를 기록할 전망이다. 저장 용량 규모의 급성장 배경으로 지속적인 SSD 가격하락으로 외장형 스토리지시스템의 평균판매가격이 감소하고 스토리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발전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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