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이 올해 코로나19 사태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위기 침체 극복을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시장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공 포상 단체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은 매년 시행했던 축제나 공연 대신 “코로나19 극복 시민응원 경품 대잔치”, “청년몰 UCC/사진 공모전” 등 비대면 행사를 시행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매주 방역 활동에 참여한 결과 코로나19 최대 위기였던 3월과 대비하여 보면, 청년몰 전체 매출이 2.6배 정도 상승하는 등의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자리경제과 조양래 경제노정담당은 “달성군은 현풍백년도깨비시장 홈페이지 제작,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 등으로 전통시장 및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전통시장 이용과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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