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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장관, 주택 공급 물량 부족 문제에 "송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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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11-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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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까진 주택 공급 적고, 내후년부터 공급 늘어날 것"

[사진=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불거진 주택 물량 문제에 대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 공급 물량 부족과 관련해 "지금 조금 어려우신 점에 대해 저희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예결위에서 김 장관은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정규직 근로자는 30년 이상 월급을 모아야 6억원짜리 아파트를 살 수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 "문제를 저도 절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내년은 주택 공급이 적은 해"라며 "내후년부터는 공급이 상당수 늘어나고, 신도시 공급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때가 되면 지금 어려움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수도권, 서울을 중심으로 공공택지에서 128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인데, 이 주택 대부분은 중산층 서민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로 분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저임금 근로자들과 관련해선 2025년까지 240만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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