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AP통신,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경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주 마이완드지구 시장 근처 경찰 초소 앞에서 폭발물을 실은 트럭이 폭발했다.
트럭을 몰고 온 자살폭탄 테러범 1명 본인, 여성 2명, 어린이 1명, 남성 1명 등 최소 5명이 숨지고 경찰 및 민간인 각각 10여명이 부상했다는 것이 현지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될수록 사상자 수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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