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수석대변인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천된 공수처장 후보들의 조기공개로 사실상의 검증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추천위원들이 이번주 금요일 예정된 최종 후보추천에 앞서 미리 판단할 수 있게 된 것은 신속한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11명의 후보들 다수는 법조 영역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분들이라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추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께서 후보들의 면면을 감안하면서 추천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구체적일수록 추천위원들의 심사가 더욱 진지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찍 공개된 것은 이런 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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