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엘라스트, '어웨이크'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은?···원준 빠진 아쉬운 7인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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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11-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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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엘라스트(E’LAST)'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엘라스트'는 오는 11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AWAKE(어웨이크)'를 발매하며 약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 6월 가요계에 데뷔한 엘라스트는 신인 보이그룹이다. 데뷔 앨범 '데이드림'에 이어 5개월 만에 미니 2집 '어웨이크'로 돌아왔다. 

앞서 엘라스트는 컴백에 앞서 신비로운 비주얼이 담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윽한 분위기에서도 강렬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은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엘라스트는 이번 앨범의 '몽환+아련' 콘셉트를 위해 자발적으로 체중을 감량했고, 끊임없는 표정 연기 연습을 통해 새 앨범의 느낌을 한층 다양하게 담아냈다.

신인이지만 강렬한 댄스와 노련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던 '엘라스트'의 이번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섹시 카리스마 입고 비주얼 업그레이드

두번째 컴백에 벌써 '섹시'하다. 남다른 신인 '엘라스트'는 컴백에 앞서 신비로운 비주얼이 담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윽한 무드에서도 강렬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은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데 한몫했고, 섹시한 카리스마까지 발산해 색다른 엘라스트의 매력을 엿보게 했다. 이는 멤버들의 남다른 노력이 바탕이 됐다.

◆ 엘라스트 만의 감성 녹여낸 타이틀곡 '눈물자국'

엘라스트의 새 타이틀곡 '눈물자국'은 데뷔곡 '기사의 맹세'와 그 서사의 흐름을 함께하는 곡이다. 라노와 원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이 곡은 사랑과 맹세에 이어 오해, 세뇌와 각성 등의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절규하듯 반복되는 문장은 심오함과 왠지 모를 신비감마저 자아낸다.

특히 1집에서 메인 보컬이었던 원혁은 래퍼로 포지션을 넓혀 라노와 랩 매치를 펼친다. 빈틈없는 멤버들의 출중한 보컬도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곡을 완성했다.
 

[사진=이엔터테인먼트 제공]
 

◆ 무대 장악할 화려한 퍼포먼스

'기사의 맹세' 활동 당시 출중한 댄스 실력과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로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엘라스트는 이번에도 화려한 퍼포먼스로 중무장해 듣고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곡 제목 '눈물자국'을 뜻하는 포인트 안무와 멤버들이 협심해 완성한 아티스틱한 군무는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엘라스트의 새 타이틀곡 '눈물자국'은 데뷔곡 '기사의 맹세'와 그 서사의 흐름을 함께하는 곡이다. 라노와 원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이 곡은 사랑과 맹세에 이어 오해, 세뇌와 각성 등의 이미지를 담았다. 특히 전작에서는 메인 보컬이었던 원혁이 래퍼로 포지션을 넓혀 라노와 랩 매치를 펼쳤다. 빈틈없는 멤버들의 보컬도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곡을 완성했다.

한편 엘라스트는 이번 앨범에서 7인 체제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미니 2집 활동에 멤버 원준이 불참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원준은 지난달 5일부터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18대 보니로 활동하고 있다.

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원준이 '보니하니' 스케줄상 이번 활동에는 불가피하게 함께할 수 없게 됐지만, 틈틈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7인 체제로 돌아오는 엘라스트 역시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컴백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엘라스트는 오는 11월 11일 미니 2집 '어웨이크'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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