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의 임대주택 홍보관 '청신호 명동'이 이날부터 3주간 ‘생활동반자법’을 주제로 주거의제 프로그램 '먼 가족, 가까운 생활동반자'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동반자법은 혈연이나 혼인관계가 아니더라도 함께 돌보며 살기로 약속한 성인 두 사람에게 생활동반자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부부에 준하는 사회제도 혜택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의 발생과 비혼 가구의 증가, 다양한 가구 형태의 출현 등에 따라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3회차로 진행되며 청신호 명동 윗집(3층)에서 열린다.
10일 열리는 '함께 사는 즐거움'에서는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공동 저자인 김하나, 황선우 작가가 새로운 형태의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17일 예정된 '외롭지 않을 권리'에서는 2014년부터 생활동반자법 입법을 추진해온 국회보좌관이자 ‘외롭지 않을 권리’의 저자인 황두영 작가가 생활동반자법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24일 있을 '조금 더 평등한 사회'에서는 가족구성원연구소의 이종걸 연구위원이 생활동반자법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분석하고, 정상가족 프레임과 타인의 차별을 넘어서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먼 가족, 가까운 생활동반자는 청신호 명동 홈페이지를 통해 회당 선착순 20인에 한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청신호 명동 관계자는 "가족의 개념이 혼인∙혈연 중심에서 다양한 구성원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다양한 가족형태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앞서 청신호 명동은 생활동반자법에 대한 청년의 인지도와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1200여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결과는 프로그램의 구성과 진행, 추후 자료 제작에 반영될 예정이다.
생활동반자법은 혈연이나 혼인관계가 아니더라도 함께 돌보며 살기로 약속한 성인 두 사람에게 생활동반자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부부에 준하는 사회제도 혜택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의 발생과 비혼 가구의 증가, 다양한 가구 형태의 출현 등에 따라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3회차로 진행되며 청신호 명동 윗집(3층)에서 열린다.
17일 예정된 '외롭지 않을 권리'에서는 2014년부터 생활동반자법 입법을 추진해온 국회보좌관이자 ‘외롭지 않을 권리’의 저자인 황두영 작가가 생활동반자법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24일 있을 '조금 더 평등한 사회'에서는 가족구성원연구소의 이종걸 연구위원이 생활동반자법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분석하고, 정상가족 프레임과 타인의 차별을 넘어서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먼 가족, 가까운 생활동반자는 청신호 명동 홈페이지를 통해 회당 선착순 20인에 한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청신호 명동 관계자는 "가족의 개념이 혼인∙혈연 중심에서 다양한 구성원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다양한 가족형태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앞서 청신호 명동은 생활동반자법에 대한 청년의 인지도와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1200여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결과는 프로그램의 구성과 진행, 추후 자료 제작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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