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협업툴 '두레이', ETRI 이어 교통안전공단 공급…공공시장 입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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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0-11-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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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A 보안점검통과·클라우드SaaS보안인증 획득 활용

네이버웍스·카카오워크가 일반 기업 협업툴 시장에 집중하는 동안 'NHN 두레이(NHN Dooray)'가 공공시장에서 조용히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NHN은 NHN 두레이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업 플랫폼으로 공급해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NHN 두레이는 프로젝트, 메신저, 화상회의,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협업플랫폼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필요한 화상회의, 프로젝트, 드라이브 등 전반적인 협업 솔루션을 지원한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기 작년 9월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NHN 두레이를 통한 협업툴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NHN 제공]


특히 NHN 두레이의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직원들의 출장이나 미팅 등을 대체해 비대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 간 효율적 협업, 대면 피로도 감소 등을 돕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 방지 및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 등에 대한 내부적 고민이 많았는데, NHN 두레이 도입을 통해 비대면 업무 효율을 높이고, 효과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레이는 국내 최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안 점검 통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부문 클라우드 보안 인증 획득 등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공공 부처 및 기관에 서비스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ETRI에 NHN 두레이 업무이력 관리 시스템과 메일 서비스가 도입됐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NHN 두레이는 수준 높은 보안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공공기관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별 실제 업무 방식에 맞춘 효율적인 협업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N은 NHN 두레이를 활용한 비대면 협업 환경이 재택근무 확대 등 코로나19환경에서 지속적인 연구업무 수행을 위한 효과적인 툴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NHN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비대면 바우처를 통한 NHN 두레이 서비스 공급을 진행 중이다. 최근 중소벤처기업 전용 올인원 서비스팩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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