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균형발전 핵심도시 세종시 2관왕 쾌거'

  • 이춘희 "적극적인 사업 추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 기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17개 광역시·도평가 부문 1위와 지역자율계정 부문 우수사례 선정 등 2관왕에 올랐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가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시·도평가 부문, 지역지원계정 부문, 지역자율계정 부문 등 총 32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한다. 이 가운데 시는 시도평가 1위에 오른데 이어,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이 지역자율계정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시도평가 부문에서 체계적인 성과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자체평가위원회 구성·운영에 힘쓴 공로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위에 올랐고, 사업 부문에서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해 활용도가 낮은 조치원역 유휴 철도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도시숲 및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균형발전사업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도평가 1위를 포함해 시 출범 후 첫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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