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서울여행 매력 알린 홍보영상, 4억뷰 찍었다!

도우인 '서울에서 만나요(SEE YOU IN SEOUL)' 챌린지에 참여 중인 인플루언서[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방탄소년단(BTS) 멤버가 등장하는 서울관광 홍보영상이 공개 두 달 만에 조회 수 4억뷰를 기록해 화제입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최근 BTS와 함께한 '서울에서 만나요(SEE YOU IN SEOUL)'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 영상은 BTS 멤버 7명의 매력과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는 7가지 여행 테마를 결합해 여행이 멈춘 전 세계인들에게 잠시나마 랜선으로 서울여행을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다시 여행이 시작되면, 첫 번째 목적지는 서울이 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서울여행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죠. 

서울관광 홍보영상은 지난 9월 4일 최초 공개된 후 10일 만에 글로벌 조회 수 1억뷰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운 뒤 차근차근 조회 수 상승을 유지한 결과 4억뷰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고 합니다.

별도로 도우인(틱톡 차이나)에서 진행한 '서울에서 만나요(SEE YOU IN SEOUL)' 챌린지 이벤트 영상까지 합산하면 총 영상조회 수는 5억5000만뷰가 넘는다고 하네요.

서울관광 홍보영상 공개 전 BTS 멤버들이 등장하는 7개의 카운트다운 영상을 매일 한 편씩 공개해 전 세계 글로벌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어 카운트다운 영상이 시작된 7일 후인 9월 11일에는 큰 관심 속에 '서울에서 만나요(SEE YOU IN SEOUL)' 전체 홍보영상을 공개했죠.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9월 28일에는 BTS의 홍보영상 촬영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각 영상 공개 시점에 맞춰 '댓글 이벤트', BTS 멤버들과 함께 서울의 매력을 잠금 해제하는 '잠금해제 영상 다운로드 이벤트', 홍보영상에 담긴 퀴즈의 답을 맞히는 'SNS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잠재 여행객들의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홍보영상은  영어뿐만 아니라 태국어, 말레이시아, 러시아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중문 간체, 중문 번체, 일본어 등 9가지 언어로 제작됐는데요. 중국 – 인도네시아 – 러시아 – 베트남 순으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하빈다. 

​4억뷰를 자랑하는 압도적인 조회 수 만큼 댓글도 25만여건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당연히 첫 번째 여행은 서울이다" "이미 마음은 서울에 있다" "영상 속 서울의 모든 여행지를 반드시 돌아보겠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비롯해 "서울에 가고 싶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빨리 코로나가 없어지길 기원한다"는 댓글까지 줄을 이었습니다.

2020 서울관광 홍보영상은 CNN, 인도네시아 지상파 GTV에서 방영됐고요, 베트남 하노이 서울홍보관, 강남대로 강남시티 빌딩, 코엑스 SM타워 K팝 스퀘어 등 대표 랜드마크에서 송출돼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홍보영상은 향후 베트남 지상파 채널 VTV3에서 방영 예정이며,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와 방콕 상업지구에 공식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한 옥외광고가 설치돼 아시아 곳곳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서울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