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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코로나 블루’ 랜선 콘서트로 날렸다... 용인 연구소서 라이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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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20-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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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혁신 공간인 ‘더 스튜디오 엠’에서 콘서트 열려

  • 다이나믹 듀오, 적재 초청... 직원들 비대면 화상으로 실시간 참여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랜선 콘서트를 열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0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국내 대표 힙합 뮤지션 다이나믹 듀오를 초청해 랜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연은 현대모비스가 최근 새롭게 오픈한 ‘더 스튜디오 엠(THE STUDIO M)’에서 펼쳐졌다. 이곳은 현대모비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전시와 실시간 제품 프로모션 등 언택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기술 연구소 내에 새롭게 마련한 혁신 공간이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퇴근 후 저녁 시간 유튜브 라이브로 콘서트를 시청했다. 직원들은 사연 신청을 받아 공연 중 화상으로 가수와 실시간 소통도 했다.

이지훈 현대모비스 기업문화팀장은 “직원들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능동적인 기업 문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창의적 기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소통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10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랜선 콘서트를 화상으로 관람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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