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평군은 요양재활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요양재활병원과 장애인·노인·노숙인생활시설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3~5일 지역 내 요양재활병원·장애인노인생활시설 35곳 종사자 1075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최근 경기도는 기저질환자, 고령이용자들이 많고,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시설 범위를 기존 5종에서 장애인생활시설 등을 추가한 12종으로 확대했다.
군은 요양기관 종사자 1323명 전수검사에 이어 추가된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 2398명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신규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지속해 실시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유증상자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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