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도·시의원과 현안 해결 위해 합동간담회 개최

  • 지역현안과 대안책 논의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협력 강화 다져

정장선 평택시장(가운데)이 도·시의원들과 고덕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설치, 스타필드 교통정체 해소 등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의원과 합동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의원,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존 단순 보고방식에서 벗어나 자유 토론형으로 회의를 진행했으며 △ 고덕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설치 △ 평택시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추진 △ 평택항 경쟁력 강화 △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분동준비 △ 제3차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 스타필드 교통정체 해소 등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 추계를 분석하고 가용재원 편성 방향을 함께 논의했으며 도의회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내년 도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한데 모았다.

정장선 시장은 “정부와 경기도의 긴축재정 운영으로 국·도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며 “남은 시간이 예산확보를 위한 골든타임이라 생각하고 상호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홍선의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들도 집행부와의 협업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예산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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