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마트, 3분기 호실적에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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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입력 2020-11-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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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이마트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12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6500원(4.01%) 상승한 1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는 이날 장 중 한때 16만9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마트는 지난 11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보다 30.1% 증가한 15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추정치 평균인 125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 있어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SSG.COM의 적자폭 축소"라며 "올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반사이익과 식품부문 경쟁력을 기반으로 급격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이마트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20만원으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SSG.COM의 적자폭 축소가 빠르게 이어지는데다 주요 자회사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다만 기존점 성장 지속 가능성 및 온라인 시장 경쟁 체제 심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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