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12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은 부동산, 도로 등 공간에 관한 정보와 행정 정보가 총망라된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이다.
플랫폼에서 지도의 한 지점을 지정하면, 해당 지역의 인구, 토지, 과세 상황, 지상과 지하 시설물, 주택 가격의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정기적으로 최신 영상 자료가 축적돼 불법 건축물이나 공유재산의 관리, 인‧허가 업무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업무 자료를 플랫폼에 적용해 손쉽게 지도를 생성할 수도 있다.
정밀한 정책 지원과 민원 응대는 물론, 정보 공유를 통한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
최근, 장성군은 시스템의 실용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6급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최종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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