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농업인과 함께하는 ‘가래떡 데이’ & 청렴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아침에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고 청렴 퀴즈 맞히기 이벤트를 통해 안성 쌀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 나눠준 가래떡은 관내에서 안성 쌀을 이용해 떡을 제조하는 마을기업에서 정성껏 만든 것이며 고삼면 청년농업인회에서도 직접 재배한 친환경 유기농쌀 140kg로 가래떡 1000개를 만들어 함께해 이날 나눔 행사가 더욱 빛났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여름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가 많아 마음이 아프며 더 이상 수해로 고통 받는 농민이 없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청렴 캠페인 행사에 고삼면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해줘서 더욱 뜻깊었고 안성시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날 행사 외에도 오는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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