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이 시상식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평택생명농업센터에서 자랑스러운 농업인대상과 우수농업인 수상자를 비롯한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평택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제23회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은 평택시 농촌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농업인 전체가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수상자 및 농업인 단체장만 참석하는 약식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인 고덕면 김향태 농업인께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총 14명의 우수농업인 시상이 이뤄졌으며, 올해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고품질 쌀 생산부문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 농어민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이상기후와 긴 장마, 코로나19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의 땀과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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