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인천항만공사와 뉴스빅데이터 업무협약 체결

뉴스 검색·분석 서비스 '빅카인즈' 활용

12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인천항만공사가 뉴스 빅데이터 활용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인천항만공사와 뉴스 빅데이터 활용 협업에 나선다.

12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은 프레스센터에서 인천항만공사와 뉴스 빅데이터 활용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인 빅카인즈를 활용해 인천항만공사의 중장기 정책 수립에 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빅카인즈는 주요 신문, 방송 등 54개 언론사의 뉴스 검색과 분석을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뉴스 분석 데이터를 API 방식으로 제공하고, 인천항만공사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인천항 물류 확대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영섭 한국언론진흥재단 신문유통원장은 “빅카인즈 뉴스 빅데이터를 국가 항만 산업 발전에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중요한 국가 기간산업에서도 뉴스데이터가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