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띠 '테디베어', 러블리+큐티+악동+사랑스러움 "모두 담은 종합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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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11-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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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나띠(NATTY)가 통통 튀는 매력, 사랑스러운 악동의 이미지로 컴백했다. 
 
나띠는 12일 오후 두 번째 싱글 앨범 '테디 베어'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을 알렸다. 쇼케이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첫 번째 싱글 '나인틴'(NINETEEN)으로 정식 데뷔한 나띠는 6개월여 만에 신곡을 준비해 나왔다. 6개월 만에 컴백한 그는 "5월 발표한 데뷔 곡 '나인틴'에서 밝고 꿈을 이룬 나띠 그 자체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러블리하고 큐티한 악동 같은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신곡 '테디 베어(Teddy Bear)'는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로 통통 튀면서도 발랄한 음색이 돋보이는 나띠의 보컬과 중독적인 구호 형식의 후렴구 멜로디,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 세련된 신스 베이스와 기타 리프 연주가 어우러진 곡이다. 

노래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에도 많이 신경을 썼다. 곰돌이 인형을 연상시키는 포인트 안무와 댄서들과 하는 군무가 포인트다. 나띠는 "동작 하나하나 잘 살리려고 했다"며 무대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사는 나띠가 전하는 또 다른 '꿈'을 향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순수한 모습의 나로부터 성장해 내 안의 잠재력과 한계를 넘어 폭발시키겠다'는 나띠의 당찬 의지를 따뜻한 동심을 닮은 테디베어에 비유해 재치있게 풀어냈다. 

[사진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곡 녹음기도 털어놨다. 영어로 된 원곡 가이드를 먼저 받고 녹음을 준비했다고 밝힌 나띠는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통통 튀는 느낌과 캐치한 가사를 살리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전했다.

나띠는 "데뷔곡 발표 당시에는 발음 등을 신경 쓰느라 12시간을 녹음했다면, 이번 녹음은 사전에 오랜 시간 준비해 빠르게 끝났다"고도 전했다. 특히 나띠는 "전체적으로 어려웠지만 '웁스 아이' 이 부분이 특히 힘들었다"며 "영어로 된 원곡 가이드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려고 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나띠는 '테디 베어'라는 앨범의 색깔을 무지개색으로 정의했다. 나띠는 "주황, 분홍 등 따뜻한 색깔에 파랑색도 함께 사용됐다. 저의 다양한 변신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력을 듬뿍 담은 이번 신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나띠는 "데뷔 곡 활동 때는 다 처음이라 긴장했었다. 이번에도 긴장은 되지만 조금은 무대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변화를 설명했다.
 

[사진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오랫동안 꿈꿨던 데뷔를 했고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하게 돼서 꿈 같은 2020년이다. 내년 상황이 완화된다면 팬 분들과 꼭 만나고 싶다"며 "나띠만의 콘셉트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고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식 데뷔를 하게 된 올해를 "가장 뜻깊은 해"라고 하면서도 코로나 19 상황 탓 팬들을 만나지 못한 것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나띠는 "내년에 상황이 완화된다면 제일 먼저 팬들과 꼭 만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또 "이번 앨범을 통해 내 노래 스타일을 더 알리고 싶고, 팬들과 대중에게 나띠를 더 많이 알려서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고 털어놨다.
 
나띠의 '테디 베어'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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