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과 동양생명의 3분기 실적이 대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주식시장 안정과 영업 회복 덕에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반면, 동양생명은 리스크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 편 결과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크게 하락했다.
1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동양생명은 각각 3분기 당기순이익(잠정)은 각각 3166억원, 224억원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의 당기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4% 급증했다. 삼성생명은 영업회복과 비용 효율화 등으로 보험이익이 22% 늘었고, 주식시장이 안정되면서 변액보증준비금 손익이 회복된 결과로 분석했다.
장래 이익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3분기 342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3340억원에 비해 2.4% 늘었다. 같은 기간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도 15.4% 증가한 724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양생명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5% 감소했다. 이 기난 동양생명의 수입보혐료(매출)는 3조9424억원였다. 이 중 보장성은 1조7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확대됐다. APE(연납화 보험료)는 총 7241억원이며, 이 중 보장성 APE는 3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동양생명은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지속하면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동양생명은 각각 3분기 당기순이익(잠정)은 각각 3166억원, 224억원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의 당기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4% 급증했다. 삼성생명은 영업회복과 비용 효율화 등으로 보험이익이 22% 늘었고, 주식시장이 안정되면서 변액보증준비금 손익이 회복된 결과로 분석했다.
장래 이익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3분기 342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3340억원에 비해 2.4% 늘었다. 같은 기간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도 15.4% 증가한 724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양생명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5% 감소했다. 이 기난 동양생명의 수입보혐료(매출)는 3조9424억원였다. 이 중 보장성은 1조7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확대됐다. APE(연납화 보험료)는 총 7241억원이며, 이 중 보장성 APE는 3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동양생명은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지속하면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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