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보건당국은 12일 인제 6번 확진자인 50대 여성 A씨의 50대 남편과 20대 딸, 40~50대 지인 5명 등 총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와 지인 5명은 같은 마을에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금융 다단계 판매업과 관련해 모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감염 경로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와 거주지 일대를 소독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지역 내 금융 다단계 판매업과 관련한 주민은 인제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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