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기업 성장·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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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11-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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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산업단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중인 김정환 이사장.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정환 이사장(이하 산단공)과 (사)한국산업단지 경영자연합회 김기원 회장 (이하 산경련)은 12일 산단공 본사 키콕스홀에서 ‘2020 산업단지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조기업과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산업단지 발전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준비하였으며,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산업단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스마트그린산단 등 산업단지의 혁신과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산단공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정부의 핵심 정책 기조인 산업단지 디지털 혁신에 부응하고 지역산업 진흥기관으로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기업 성장과 지역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산업단지 혁신기관”이라는 비전을 새롭게 제시했다.

산경련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경영자협의회의 연합체로서 회원사 경쟁력지원과 산업단지 발전과 혁신을 위한 역할과 참여를 내용으로 비전을 소개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단지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입주기업인에 대한 정부포상과 국회의장 공로장, 산업부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표창 등 77점의 수상자에 대해 시상하였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판 뉴딜의 10대 사업 중의 하나인 스마트그린산단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스마트그린산단은 기존 스마트산단에 디지털·그린뉴딜을 융·복합함으로써 신산업이 창출되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현재 7개 산단에서 15개 산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그간 기업인과 근로자의 헌신에 힘입어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라며, 산업단지의 날을 맞이해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한국판 뉴딜의 핵심사업인‘스마트그린산단’의 성공을 위해 기업·대학·기관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요청드린다.”라며, “산업단지의 혁신이 국민경제에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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