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이 10개월 만의 해외 원정경기서 무승부를 거뒀다.
13일 오전 3시(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알살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친선대회 1차전 한국 대 이집트 경기가 0-0으로 종료됐다.
이날 김학범 감독은 대표팀 내 유럽파 7명 중 5명을 기용하면서 4-2-3-1 카드를 꺼냈다.
수비는 김진야-김재우-김현우-설영우가 맡았다. 중원에는 백승호와 김정민, 2선에는 김대원, 이승우, 정우영이 배치됐다. 원톱에는 조규성이 위치했고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경기 중 돋보인 선수는 다름 아닌 골키퍼 송범근이었다. 송범근은 전반 26분 중거리슛과 38분 일대일 상황 등 위기에서 골문을 지켜냈다. 후반 10분 카림 알메라키의 강력한 슈팅을 막아내며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조규성 대신 천성훈을 투입하고, 후반 20분 이승우와 김정민을 빼고 김강산과 이수빈을 내보냈지만,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이날 한국은 슈팅 3개에 유효슛은 1개에 그쳤다. 반면 이집트는 8개 슈팅에 유효슛 3개를 기록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26분 김대원과 김현우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조영욱과 김동현을 출전시키고, 경기 종료 직전 백승호와 정우영 대신 이동경과 송민규를 내보냈으나 경기는 득점 없이 끝났다.
한편, 이번 경기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에 열린 해외 원정 경기다. 당시 U-23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U-23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13일 오전 3시(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알살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친선대회 1차전 한국 대 이집트 경기가 0-0으로 종료됐다.
이날 김학범 감독은 대표팀 내 유럽파 7명 중 5명을 기용하면서 4-2-3-1 카드를 꺼냈다.
수비는 김진야-김재우-김현우-설영우가 맡았다. 중원에는 백승호와 김정민, 2선에는 김대원, 이승우, 정우영이 배치됐다. 원톱에는 조규성이 위치했고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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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조규성 대신 천성훈을 투입하고, 후반 20분 이승우와 김정민을 빼고 김강산과 이수빈을 내보냈지만,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이날 한국은 슈팅 3개에 유효슛은 1개에 그쳤다. 반면 이집트는 8개 슈팅에 유효슛 3개를 기록했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26분 김대원과 김현우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조영욱과 김동현을 출전시키고, 경기 종료 직전 백승호와 정우영 대신 이동경과 송민규를 내보냈으나 경기는 득점 없이 끝났다.
한편, 이번 경기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에 열린 해외 원정 경기다. 당시 U-23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U-23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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