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도청·도의회 소재지 ‘시(市) 전환’ 첫 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0-11-13 09: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지방자치법 시 전환 간담회 개최, 법안 통과 위해 협력 -

지방자치법 국회 간담회 기념촬영 모습[사진=예산군제공]


예산군이 ‘도청·도의회 소재지 군의 시 전환’ 추진의 첫 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지난 12일 군은 국회의원 회관에서 국민의 힘 홍문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주최하고 예산·홍성·무안군이 후원하는 지방자치법 시 전환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동으로 법안을 제출했다.

도청·도의회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군단위 행정구역에 머물러 있는 예산·홍성·무안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도청·도의회 소재지 군은 도농복합형태의 시로 할 수 있다’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뜻을 모으기로 하고 법안 통과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이은 시 전환 추진으로 도청 또는 도의회 소재지로서 위상에 걸맞는 행정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균형 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시 전환 추진이 충남의 행정수도로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홍성군, 무안군과 함께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