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석 온로봇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을 직접 소개했다.
신제품 2FG7 그리퍼는 IP67 방수-방진 인증과 ‘클린룸(Clean Room)’ 인증을 받아 첨단 분야에 사용 가능하며,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그리핑 앱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사용이 간편해 단 몇 분 안에 설치가 가능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적재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됐다. 취급하는 품목에 따라 쉽고 빠르게 세팅 및 조절이 가능해 다품종 소량생산에 이상적이며 머신 텐딩(machine tending), 자재취급(material handling), 조립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
특히 2FG7 그리퍼는 반하중 최대 11kg(24.3 lb), 그립 범위 최대 74mm(2.91 in), 최소20N에서 최대140N의 힘을 제공하는 다재 다능한 그리퍼로, 무겁고 부피가 큰 적재물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내장된 전기모터로 구동되며 이는 공압 그리퍼 시스템과 비교해 여러 장점이 있다. 2FG7 사용자는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힘, 속도, 스트로크 제어를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며, 취급하는 품목에 따라 쉽고 빠르게 세팅을 조정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이상적이다. 온로봇 제품군과 통합되는 주요 협동로봇 및 경량 제조업용 로봇팔에 2FG7그리퍼는 완벽하게 호환 되는 것도 특징이다.
최 대표는 "기존의 RG2와 RG6 그리퍼보다 크기는 작지만 두 제품보다 훨씬 강력하며, 좁은 공간 (156 x 158 x 180 mm/6.14 x 6.22 x 7.08 in 정도의 면적)에서 사용하기 완벽한 그리퍼로, 공간이 부족한 제조시설 및 조작 공간이 좁은 응용분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로봇 코리아는 이 자리에서 표면 마감 공정 자동화용 툴인 샌더(Sander) 데모도 시연했다. 샌더는 샌딩(sanding)과 폴리싱(polishing) 등 표면 마감 공정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기존의 샌딩 자동화 솔루션은 설치 및 유지보수를 위해 로봇에 대한 전문 기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지만, 샌더는 개봉 후 모든 주요 협동로봇 브랜드 및 경량 산업용 로봇에 즉시 적용시킬 수 있을 정도로 사용이 쉽다.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샌딩 툴, 표준화된 샌딩 및 폴리싱 패드, 쉬운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힘/토크 센서와 사람이 없어도 자동으로 샌딩 그릿(Grit) 간의 자동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그릿 체인저도 포함돼 있다. ‘위치 저장’ 기능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로봇의 티치 펜던트를 거치지 않고도 수동으로 중간지점을 설정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온로봇 샌더는 평면, 곡선과 고르지 않은 부품이나 기하하적 구조를 가진 대상도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부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체 가능한 표준형 패드도 함께 제공한다. 힘/토크 센서를 추가하면 표면의 변화나 부품 정렬 불량에 자동으로 적응하며, 동시에 일관성 및 품질을 개선하고 스크랩 속도를 줄일 수 있다.
최민석 대표는 “국내 많은 제조업체들의 로봇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협동로봇 솔루션인 자동화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 며 “한국은 온로봇 시장이 진출한 나라 중 세계 4위,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2위의 로봇 수요 국가로, 이미 지난 9월 지난해 매출을 뛰어넘었고 작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이루고 있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최민석 온로봇코리아 대표가 12일 주요 협동로봇 및 경량 제조업용 로봇팔에 적용해 활용하는 2FG7그리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온로봇코리아 제공]
특히 2FG7 그리퍼는 반하중 최대 11kg(24.3 lb), 그립 범위 최대 74mm(2.91 in), 최소20N에서 최대140N의 힘을 제공하는 다재 다능한 그리퍼로, 무겁고 부피가 큰 적재물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내장된 전기모터로 구동되며 이는 공압 그리퍼 시스템과 비교해 여러 장점이 있다. 2FG7 사용자는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힘, 속도, 스트로크 제어를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며, 취급하는 품목에 따라 쉽고 빠르게 세팅을 조정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이상적이다. 온로봇 제품군과 통합되는 주요 협동로봇 및 경량 제조업용 로봇팔에 2FG7그리퍼는 완벽하게 호환 되는 것도 특징이다.
최 대표는 "기존의 RG2와 RG6 그리퍼보다 크기는 작지만 두 제품보다 훨씬 강력하며, 좁은 공간 (156 x 158 x 180 mm/6.14 x 6.22 x 7.08 in 정도의 면적)에서 사용하기 완벽한 그리퍼로, 공간이 부족한 제조시설 및 조작 공간이 좁은 응용분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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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샌딩 툴, 표준화된 샌딩 및 폴리싱 패드, 쉬운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힘/토크 센서와 사람이 없어도 자동으로 샌딩 그릿(Grit) 간의 자동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그릿 체인저도 포함돼 있다. ‘위치 저장’ 기능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로봇의 티치 펜던트를 거치지 않고도 수동으로 중간지점을 설정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온로봇 샌더는 평면, 곡선과 고르지 않은 부품이나 기하하적 구조를 가진 대상도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부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체 가능한 표준형 패드도 함께 제공한다. 힘/토크 센서를 추가하면 표면의 변화나 부품 정렬 불량에 자동으로 적응하며, 동시에 일관성 및 품질을 개선하고 스크랩 속도를 줄일 수 있다.
최민석 대표는 “국내 많은 제조업체들의 로봇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협동로봇 솔루션인 자동화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 며 “한국은 온로봇 시장이 진출한 나라 중 세계 4위,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2위의 로봇 수요 국가로, 이미 지난 9월 지난해 매출을 뛰어넘었고 작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이루고 있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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