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오수관로 신설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성)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0-11-13 14: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오는 2023년 완공 예정, 하천으로 방류되던 생활오수를 안성공공하수처리장으로

시 관계자가 중리동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오수관로 신설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금광면 내개산·외개산·원오·내동·돌우·구송동, 미양면 진촌리, 대덕면 소현리, 중리동 마을을 대상으로 오수관로 신설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올해 설계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1년 상반기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까지 오수관로 신설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오수관로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사업구간, 사업추진 배경 및 사업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시는 이번 오수관로 신설사업은 생활오수가 주민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통해 하천으로 방류되던 것을 가정마다 오수관로를 신설해 안성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되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경재 하수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정화조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원인제거와 농촌지역의 수질오염 개선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