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中 100년 기업 항순초업 3분기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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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11-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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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증권, 항순초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항순초업 종목[자료=상하이증권 보고서]

중국 항순초업(恒順醋業, 600305,  상하이거래소)의 올해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시장 기대감이 커졌다. 

항순초업이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4% 오른 4억93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다만 같은 기간 순익은 8100만 위안으로, 25.34% 하락했다. 

상하이증권은 항순초업이 지난해부터 단행해온 조직 개혁이 최근 들어 빛을 발휘하고 있다며 메커니즘 개혁이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상하이증권은 항순초업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0.35/0.43/0.51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62/50/42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항순초업의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했다.

한편 지난해 항순초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40% 증가한 20억2281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3억5106만 위안으로, 8.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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