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日닛케이 9거래일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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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11-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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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 0.53%↓상하이종합 0.86%↓

[사진=연합뉴스]
 

1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증시는 9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01포인트(0.53%) 내린 2만5385.87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23.01포인트(1.33%) 내린 1703.22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 증시가 하락했다.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사실상 세 번째 대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NHK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30분 코로나19 확진자가 1651명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올해 8월 7일 보고된 1605명을 넘어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군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중국 기업 31곳에 대한 미국인의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증시를 끌어내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57포인트(0.86%) 하락한 3310.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37.52포인트(0.27%) 내린 1만3754.55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 지수도 6.30포인트(0.23%) 상승한 2706.81에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도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55포인트(0.39%) 오른 1만3273.33으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3시34분(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1.59포인트(0.39%) 하락한 2만6067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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