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손실 311억원...코로나로 적자 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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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11-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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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486억원…작년 대비 76%↓

  • "국제선 운항 재개로 활로 모색"

티웨이항공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311억원으로 작년 동기(97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486억원으로 작년 동기(2020억원)보다 75.9% 줄었다. 

다만, 올해 2분기 매출(266억원)과 비교하면 3분기 매출은 82.7% 늘었고, 영업손실 적자 폭도 감소했다.

하계 시즌 국내선 여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제선 운항을 점차 재개하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5일 인천~오사카(간사이), 6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항공편을 재개하고 주 1회 운항을 한다.
 

지난 12일 승무원 체험 비행에 참여한 대구한의대 항공 서비스학과 학생들이 티웨이항공 소속 비행기에서 기내식 서비스 등을 실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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