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생각의 향기] 준비된 외교대통령 바이든, 다자주의로의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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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늘 인턴
입력 2020-11-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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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칼럼 7선(11월 둘째 주), 당신의 생각을 키우는 명품 인사이트를 천천히 음미하세요

[주말, 생각의 향기] 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아주칼럼 7선’


① 신은 '가운데'에 있다 [이상국 논설실장]
 

[다석 류영모 초상화.]


“이윽고 저마다 삶의 헛된 허물을 벗어낸 지금, 그 무등삼소(無等三笑, 차별도 구별도 없는 세 사람의 웃음)는 뒷사람의 귓전에 청아한 그리움 같이 잠깐 머무는 것이다.”

- 김정호에 유학 대신 양떼목장 운영 권한 류영모
- 류영모가 풀어낸 중용, ‘줄곧 하느님과 뚫려있음’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1094708974


② 한국은 '기후 악당', 사실 트럼프 때가 좋았다 [최준석 언론인]

“트럼프가 워낙 악당 노릇을 잘 해줬기에, 기후 악당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그만큼 화살을 피해갈 수 있었다.”

- 기후변화 문제에 트럼프 “사기” vs 바이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 기후변화의 국제적 움직임과 어긋나는 한국의 발걸음… 산업구조 대수술 필요하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2094323595


③ 바이드노믹스의 7대 핵심 키워드 [신세돈 교수]

“물론 막대한 재정적자에 따르는 증세부담과 국가부채문제가 대두되겠지만 결국 바이든 정부 하에서의 미국경제는 환경 관련 인프라 사업, 의료산업, 4차산업 중심으로 활황이 기대되는 한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무역질서를 구축해 갈 것이 분명하다.”

- 진보적 국제주의와 강력한 방역대책 내놓은 바이든 행정부
- 미·중 무역 전쟁 평화롭게 해결하며 미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할 것

https://www.ajunews.com/view/20201108150407242


④ 택배 노동자 죽음…국무, 조정하고 있습니까? [이승재 논설위원]

“창의성이 없는 게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생각을 만드는 상황의 힘”

- 각 부처 칸막이 걷어내고 협업하며 문제 해결하자
- 창의력에 그치지 말고 정책 실행력으로 결과 만들어야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0145024505


⑤ 바이든 당선이후, 김정은의 운명은 [주재우 교수]
 

바이든 대선 승리선언 후 기자회견서 "마스크 착용 간청" (윌밍턴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대선 승리 선언 후 가진 첫 기자회견 도중 마스크를 들어 보이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형태의 자문단을 발표한 데 이어 직접 기자회견까지 열어 미국이 암흑의 겨울에 직면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을 호소했다. leekm@yna.co.kr/2020-11-10 07:08:17/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여기서 주의해야 할 한 가지 사실은 바이든의 다자주의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

- 36년 간 외교정책 꾸렸던 준비된 외교 대통령 바이든
- 포용적이지 않은 다자주의, 뜻 다른 나라 압박 수단 될 수 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108131502182


⑥ 日 금융시장 이야기의 중심 ‘쌀’ [노다니엘 대표]

“주식으로서 쌀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일본인들은 일반백성이 정부에 바치는 연공미(年貢米)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요구에 대응하여 작황에 관계없이 안정된 수급이 중요하였다.”

- 동아시아 최초로 근대식 금융 들여온 일본
- 일본 증권거래 시초는 ‘쌀’ 증권이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105142644089


⑦ ‘파주 교하(交河) 천도론’의 원조를 땅끝에서 만나다

“진퇴와 영욕은 몸에 있을 뿐 내 마음은 진퇴에도 영욕이 따르지 않는데 득실(得失)에 무슨 희비(喜悲)가 있겠는가”

- 유가에서 불가로 전향한 서산대사, 반승반유 삶을 살다
- 전장으로 뛰어든 스님, 200여년 후 제자들의 도움으로 국가향례 시작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013483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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