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가 정리한 ‘아주칼럼 7선’
① 신은 '가운데'에 있다 [이상국 논설실장]
“이윽고 저마다 삶의 헛된 허물을 벗어낸 지금, 그 무등삼소(無等三笑, 차별도 구별도 없는 세 사람의 웃음)는 뒷사람의 귓전에 청아한 그리움 같이 잠깐 머무는 것이다.”
- 김정호에 유학 대신 양떼목장 운영 권한 류영모
- 류영모가 풀어낸 중용, ‘줄곧 하느님과 뚫려있음’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1094708974
② 한국은 '기후 악당', 사실 트럼프 때가 좋았다 [최준석 언론인]
“트럼프가 워낙 악당 노릇을 잘 해줬기에, 기후 악당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그만큼 화살을 피해갈 수 있었다.”
- 기후변화 문제에 트럼프 “사기” vs 바이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 기후변화의 국제적 움직임과 어긋나는 한국의 발걸음… 산업구조 대수술 필요하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2094323595
③ 바이드노믹스의 7대 핵심 키워드 [신세돈 교수]
“물론 막대한 재정적자에 따르는 증세부담과 국가부채문제가 대두되겠지만 결국 바이든 정부 하에서의 미국경제는 환경 관련 인프라 사업, 의료산업, 4차산업 중심으로 활황이 기대되는 한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무역질서를 구축해 갈 것이 분명하다.”
- 진보적 국제주의와 강력한 방역대책 내놓은 바이든 행정부
- 미·중 무역 전쟁 평화롭게 해결하며 미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할 것
https://www.ajunews.com/view/20201108150407242
④ 택배 노동자 죽음…국무, 조정하고 있습니까? [이승재 논설위원]
“창의성이 없는 게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생각을 만드는 상황의 힘”
- 각 부처 칸막이 걷어내고 협업하며 문제 해결하자
- 창의력에 그치지 말고 정책 실행력으로 결과 만들어야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0145024505
⑤ 바이든 당선이후, 김정은의 운명은 [주재우 교수]
“여기서 주의해야 할 한 가지 사실은 바이든의 다자주의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
- 36년 간 외교정책 꾸렸던 준비된 외교 대통령 바이든
- 포용적이지 않은 다자주의, 뜻 다른 나라 압박 수단 될 수 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108131502182
⑥ 日 금융시장 이야기의 중심 ‘쌀’ [노다니엘 대표]
“주식으로서 쌀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일본인들은 일반백성이 정부에 바치는 연공미(年貢米)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요구에 대응하여 작황에 관계없이 안정된 수급이 중요하였다.”
- 동아시아 최초로 근대식 금융 들여온 일본
- 일본 증권거래 시초는 ‘쌀’ 증권이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105142644089
⑦ ‘파주 교하(交河) 천도론’의 원조를 땅끝에서 만나다
“진퇴와 영욕은 몸에 있을 뿐 내 마음은 진퇴에도 영욕이 따르지 않는데 득실(得失)에 무슨 희비(喜悲)가 있겠는가”
- 유가에서 불가로 전향한 서산대사, 반승반유 삶을 살다
- 전장으로 뛰어든 스님, 200여년 후 제자들의 도움으로 국가향례 시작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013483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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