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평택호 관광단지 특성에 맞는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광주와 부산을 방문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강정구 위원장을 비롯한 이관우 부위원장, 김승겸·김영주·정일구·홍선의 위원과 평택시 관광과장 및 관계공무원, 평택도시공사 임원 등 18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지난 12일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방문해 생태연못, 메타세쿼이아길, 판문점 도보다리 재현, 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시설 관계자에게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설립 추진 경과 및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13일에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방문해 관계자에게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듣고 국립부산과학관 및 테마파크 등을 둘러보는 등 선진 관광단지를 체험했다.
강정구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 결과물을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계획에 적극 반영해 평택호 관광단지가 경기 남부권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평택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유역현장을 방문하고 방조제 수문관리 현황을 조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