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최근 유일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녹향원을 새로운 행복공간 마련 프로젝트 기능 보강사업을 통해 멋지게 꾸민 뒤 입주식에 참석해 "녹향원 식구들의 새 보금자리인 드림하우스 입주식에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 그동안 녹향원 건물 노후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우려가 컸는데, 국·도비를 지원받아 이렇게 멋진 보금자리를 만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녹향원은 2019년도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 증개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도·시비 총 14억 5600만원을 들여 지난해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53.06㎡ 규모로 지난 5월 완공됐다.
이 날 입주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마당에서 열렸으며, 김 시장을 비롯, 윤미경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 새로운 보금자리 개소에 대해 축하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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