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길에 잔잔히 울린 ‘2020 평화로운 가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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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11-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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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톤 전병곤, 쎄시봉 윤형주의 기타선율이….

2020 평화로운 가을 콘서트에서 쎄시봉 윤형주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대구중구청 제공]


지난 11월 14일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 중구협의회(회장 박윤경)가 주관한 ‘2020 평화로운 가을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과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열린 이 날 행사에는 류규하 중구청장과 자문위원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쎄시봉 윤형주, 바리톤 전병곤의 공연 등 감미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2032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유치 기원 마스크 케이스 제작’ 체험 부스 운영, 북한 이탈 주민 장학금 전달식도 이루어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 중구협의회 박윤경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여 평화통일을 위한 지역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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