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19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를 기념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오산시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단체분야에 △ NH농협 오산시지부 △ 세교누리단이 선정됐으며, 개인분야에는 △ 나누리봉사단 △ 오독사 △아동청소년보호협회 △ 오산시민간기동순찰대여성대 △ 오산시설관리공단 △ 보금자리 △ 하트세이버봉사단 △ 오산시민간기동순찰대 봉사자가 선정돼 이날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오산시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열정과 재능을 꾸준히 기부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을 인정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의 시정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어준 자원봉사자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매 년 큰 행사인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가 올해는 축소 진행돼 마음이 쓰인다. 내년에는 신명나게 자원봉사도 하고 신명나게 대축제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9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6일 축사 및 공연 등 사전 녹화방송 송출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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